항상 사골국과 함께 산딸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의 블로그 글에서는 왜 산딸기가 몸에 좋은지, 특히 산딸기 중에서도 빌베리가 왜 눈에 좋은지에 대하여 설명해보겠습니다.

빌베리는 유럽의 야생블루베리를 말한다.

빌베리가 효과가 있는 이유는 안토시아닌 때문이다.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망막과 동공에 효과가 있다.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가 자신을 자외선으로부터 방어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물질이다. 짙은 푸른색 혹은 보라색이 바로 방어하기 위한 색소이다. 이것을 사람이 먹으면 항염, 항산화 작용이 있다.

산딸기
산딸기류는 비타민C가 많고 효능이 좋은편에 반해 열량은 적고 혈당도 적게 올리기 때문에 거의 모든 질병을 가진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과일 중 하나이다. 산딸기 같은 경우는 신장이 나쁜 사람들도 복용할 수 있다. 안토시아닌은 백야현상이 있는 핀란드 북부에서 훨씬 더 풍부해진다. 핀란드 북부 사람들은 야생블루베리를 먹어서인지 남부 사람들보다 훨씬 더 건강하다고 한다. 블루베리가 처음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2차 세계대전때 군인들이 이것을 먹고 밤눈이 밝아져서 야전을 잘 하게 되었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부터라고 한다.

빌베리가 눈에 좋은 이유
눈은 결국 모세혈관의 집합체이다. 일단 혈관이 나빠지면, 당뇨같은 경우 저혈당으로 죽는 경우는 굉장히 적고 대부분 심혈관계통 합병증으로 죽는 경우가 많은데…어쨌든 그런식으로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뇌나 심장의 큰 혈관의 문제가 생기기 전에 모세혈관 같은 좁은 혈관부터 문제가 생긴다. 팔다리 같은 경우 저리는 수준이지만 눈의 모세혈관이 막히기 시작하면 그것은 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그렇기 때문에 혈관건강을 중요시 하는 것이 눈이 좋아지는 지름길이다. 혈관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항염, 항혈당, 항산화가 가장 중요하다. 콜레스테롤때문에 혈관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다. 콜레스테롤이 혈관을 막는 이유가 염증, 고혈당, 산화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서이다.
빌베리가 눈에 좋은 이유가 바로 이 세가지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1) 강력한 항산화 작용
– 안토시아닌이라는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든 물질 때문이다. 이런 검푸른색의 과일들이 안토시아닌 같은 항산화제가 많다.(복분자도 마찬가지)

2) 항암작용
– 특히 위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을 효과적으로 줄였다고 연구되고 있다.
– 전립선비대, 빈뇨, 잔뇨감에 도움이 된다.
– 복분자라는 명칭 자체가 소변을 보는 요강을 엎었다는 데서 유래되었기 때문에…복분자뿐만 아니라 빌베리도 똑같은 작용이 있다. 즉 산딸기류는 남성의 성기능에 도움이 된다.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질염같은 여러 염증에 산딸기류가 도움이 된다

3) 다이어트 효과
– 그냥 체중 감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Body composition의 개념인데, 이것은 체중의 비율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는 비타민D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키가 동일하고 체중도 50킬로로 동일한 여성 두 명이 있을 경우 한명은 30%의 체지방이 있고, 다른 한 명은 10%의 체지방이 있다면 체형이 완전히 다를것이다. 빌베리는 이런 지방, 근육의 비율을 바꾸는데 굉장히 효과가 있다. 그래서 빌베리를 오랫동안 복용하면 지방이 줄고 근육량이 늘어난다고 한다. 그게 어떻게 이렇게 되는지에 대한 약리 작용은 밝혀진 바가 없다. 그러나 추측가능한 것은 염증을 줄여주고, 간, 부신, 갑상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염증을 줄여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염증이 증가하면 이를 잡기 위해서 부신에서 코티솔이 분비가 되는데, (코티솔은 굉장히 안 좋은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굉장히 고마운 호르몬이다. 코티솔이 없으면 사람은 죽는다. 왜냐면 스트레스나 염증을 잡아줄 수 없기 때문에, 하지만 코티솔이 만성적으로 높아질 경우 에너지를 지방으로 전환해서 축적하려한다. 그래서 코티솔이 항상 높아져있는 상태에서는 다이어트를 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다이어트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만성염증을 잡아줘야 한다.)
빌베리의 또다른 효능 중 하나는, 중금속도 줄여주기 때문에, 우리 몸에 킬레이트 과정을 도와주기 때문에 그래서 굉장히 도움이 된다.

4) 인지능력, 기억력 증대
– 두뇌활동, 알츠하이머 등의 증상을 줄여준다. 그 이유는 당연히 혈관이 건강해지면 두뇌도 건강해 지니까….물론 유전적인 것이 가장 크지만, 중금속(알루미늄), 혈관문제, 염증문제가 큰 역할을 한다. 어쨌든 빌베리가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5) 항염작용
– 항염작용을 해서 코티솔을 낮추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모세혈관 건강에도 좋은 것이다.

6) 소화촉진, 위염, 위궤양에도 도움이 된다.
– msm, 사골국과 함께 먹을 때 콜라겐의 합성을 높인다. 세포 자체의 염증을 줄이고 회복속도를 높인다. 당연히 소화계통에도 도움이 된다. 과일이니까 식이섬유도 많아서 장내 세균의 먹이도 된다.

7) 심혈관계통의 건강
– 모세혈관벽을 튼튼히 만들고, 염증을 줄여 콜레스테롤등이 쌓일 일이 줄어든다. 그래서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이는 눈에 좋을 뿐만 아니라 평소 멍이 잘 들고, 코피가 잘 나고, 당뇨가 있고, 하지정맥류가 있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되서 생기는 발기부전(이전에 이미 남성성기능을 높여준다고 말했었다.) 수족냉증, 노안, 시력감퇴 등에 다 도움이 된다. 특히 눈에 대해서는 백내장, 망막퇴화증, 노안 등에 다 도움이 된다.

8) 관절염
– 항염작용이 있으니까 당연히 관절염에 도움이 된다.
– 장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가령 장누수증후군, 만성장염 등에 장이 약해지면 자가면역질환이 높아지는데, 장이 좋아지니까 자가면역질환이 줄어든다. 또한 자가면역질환에 가장 중요한 영양제 중 하나인 퀘레스틴? 그것이 빌베리에도 많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9) 혈당, 혈압

영양제로는 어떤 것을 먹어야 하는가?

Bilberry Extract라는 추출물을 먹으면 된다.
복용량은 하루 300~500mg 정도를 먹으면 좋다. 그 이하로 먹어도 되는데, 효과를 보려면 최소300은 먹어야 좋다. 3끼니로 나눠서 먹으면 효과가 훨씬 좋다. 왜냐하면 항염, 항산화작용이 있으니까 식사시 발생하는 산화르 효과적으로 방지해준다. 또한 나눠서 복용하면 흡수율도 높아진다. 그래서 100mg씩 매 끼니마다 복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추출물을 복용하더라도 음식의 형태로도 먹기를 권한다. 왜냐하면 …강황의 경우도 효능이 있는 부분이 커큐민인데, 커큐민을 없앤 나머지 강황성분에도 여전히 항염작용을 하는 좋은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 연구되었다. 즉, 커큐민이 강황의 주요성분이라 알려졌지만 우리가 아직 제대로 모르는 성분들이 강황 자체에 있는 것이다. 빌베리도 마찬가지이다. 그렇기 때문에 추출물 뿐만 아니라 음식의 형태로 복용하는 것도 좋다.

궁합이 잘 맞는 음식과 영양제들
1. 사골국 – 19가지의 아미노산이 들어있다. 그런 아미노산들이 비타민C라든지, 안토시아닌의 항산화 역할을 더 도와준다.
2. MSM(유기황) – 사골국과 유기황이 가장 궁합이 잘 맞는다. 왜냐하면 콜라겐의 생성을 도와주니까.
3. 비타민 C,E,D,A와 같은 다른 항산화제들과 궁합이 잘 맞는다. 특히 비타민D같은 경우는 body composition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 즉 건강한 체형으로 바뀌는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D와 빌베리는 궁합이 잘 맞는다.
4. 셀레니움, 아연 – 아연은 특히 망막에 도움이 되며, 콜라겐 생성에도 도움이 된다.
5. 루테인 – 눈 건강에 좋은 영양제
6. 지아잔틴
7. 오메가3
8. 강황 – 오메가3, 강황 둘다 혈관건강에 좋다 알려져 있으니까 당연히 빌베리와 함께 쓰면 효과가 더 좋아진다.
9. 포도씨추출물 – 항산화작용이 굉장히 강하다. 비타민C,E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특히 콜라겐 합성 작용이 굉장히 강하다. 빌베리와 함께 쓰면 효과가 굉장히 크다.
10. NAC/글루타치온 – NAC가 글루타치온으로 바뀌죠, 그런데 글루타치온이 없으면 모든 항산화제들이 의미가 없다.

* 피해야할 상황들 : 혈액을 묽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잘 되게 만들기 때문에, 수술전, 항응고제 등 처방약 복용시에는 잠시 쉬는 것이 좋다. 항암치료때는 모든 항산화제는 잠시 중단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항암치료 자체가 세포에 산화적인 스트레스를 주면서 나타나는 작용을 통해 암세포를 죽이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다 항산화제를 사용하면 서로 상반되는 작용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항암치료제의 효과를 줄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항암치료 중에는 항산화제를 안 먹는 것이 좋다. 치료가 끝나고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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