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t lay photography of fruits on plate

https://www.youtube.com/watch?v=N0nx6fBRmO0

프로바이오틱스는 발효 식품이나 보충제를 통해 섭취 할 수있는 살아있는 미생물입니다.

점점 더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화 시스템에서 박테리아의 균형 또는 불균형이 전반적인 건강 및 질병과 관련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세균의 건강한 균형을 촉진하고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과 관련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체중 감소, 소화기 건강, 면역 기능 등의 이점이 포함됩니다. 윗 영상강의를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보시고,  아래는 영상강의의 요약정리입니다.

[/et_pb_text][et_pb_text _builder_version=”4.0.4″ inline_fonts=”Georgia”]

●유산균이 장수의 열쇠?

1. 유산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들.
: 장에서 노화가 시작된다! (Hippocrates)
: 80%의 질병은 대장에서 시작된다!
: 대소장이 건강해야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고, 건강하지 않으면 배설이 원활하지 않아 쓰레기를 담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결국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결코 건강해질 수 없다!
: 장이 면역에 관여한다!

2. 추천제품 (링크)

3. 식생활을 개선할 것.
1)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해야 함.
: 나쁜음식을 피한다.
. 나쁜음식 때문에 치료가 잘 안된다.
. 여성홀몬 우세증에서는 칸디다가 잘 자람.
. 설탕, 효모를 칸디다가 좋아함.
. 나쁜음식(항생제치킨, 여성홀몬치킨, GMO,
환경홀몬, 피임약..)
. 나쁜음식 제거는 항생제 섭취를 줄이는 효과
& 여성홀몬 우세조건을 피하는 효과가 있다.
: 여성홀몬 우세조건을 치료한다.
. 여성홀몬 우세증에서는 칸디다 증식이 잘됨
. 황체홀몬으로 치료
. 많은 섬유질 섭취로 예방
. 나쁜음식제거
*참고)
칸디다 .. 단맛을 먹고싶으면 설탕대신 천연벌
꿀을 먹을것(칸디다는 단 것을 좋아
하는데 천연벌꿀을 먹으면 삼투압이
나 항생 효과로 배탈나서 죽는다.

2)유익균의 증식을 촉진해야 함.
: 섬유질을 많이 섭취한다.
. 유익균의 밥도 되고
. 여성홀몬과 환경홀몬의 배설도 촉진(담즙 재
흡수시 여성홀몬과 환경홀몬도 재흡수되는
데, 섬유질은 이 홀몬 배설들을 촉진함).

4. 장 상태가 많이 심할 경우
1)장세척이 도움이 됨.
: 산화마그네슘으로 장세척.
: 바이오필름분해제 복용.
. 칸디다가 장 내벽에 필름벽을 쌓아서 방어하
는데 이걸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 자몽추출물, 버버린 복용.
. 천연항생제로써 칸디다를 살균시킨다.
2)글루타민,글루타티온
: 간기능을 강화시키면 여성홀몬 제거에 도움을
준다.
3)황체홀몬
: 여성홀몬 밸런스를 조절한다.
4)나쁜음식을 피한다.
5)위산, 소화효소, 담즙을 복용.
: 위산은 소화에도 관여하고 칸디다증식에도 관
여한다.
: 소화가 잘되야 영양분이 내몸에 작용한다
: 소화효소 보충은 나이가 들을수록 필요하다.
6)변이식을 한다.

5. 유산균의 효능 정리
1)면역질환에 도움
: 천식, 아토피, 알러지, 류머티즘 등.
2)위장관질환에 도움
: 위염, 과민성 대장염 등.
3)월경전증후군에 도움.
4)우울증에 도움.
: 유산균이 대사산물로 세로토닌 합성한걸 흡수.
: 유산균 효과 없으면 5-HTP복용시킬것.
: 다이어트땐 세로토닌이 행복감과 식욕을 조절.
5) 만성질염, 방광염에 도움
6)비타민들을 생산
: 미생물이 없으면 비타민B군 등을 생산하거나
흡수가 안됨.
: 홍삼은 경구로 투여해야만 효과가 나는 이유.
7)칸디다증(여성 발병률이 8배 높다)
8)여성/남성의 질병 예방 (자궁/유방/전립선)
: 음식물속 여성홀몬 흡수를 방해하고 대변으
로 배출하기 때문.

6. 기전
(1)장내 세균의 중요성 설명
: 장은 제2의 뇌이다.
: 장내 세균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끼친다.
. 톰과 제리
. 세로토닌은 장에서 80%를 만든다.
장이 안좋으면 행복감을 느끼기 힘들다
우울증 환자는 대부분 장이 안좋다.
: 홍삼을 주사말고 경구투여해야만 효과있음.
: 마른쥐의 장내세균을 비만쥐에 주입하니까 살
빠지더라.

(2)자연분만과 산모건강의 중요성
1)분만과 태아, 면역과의 연관성
: 자연분만이냐? 제왕절개냐?
..생후첫 호흡과정에서 미생물을 이식함.
엄마 질속의 미생물이냐? 수술실 공기냐?
: 생후 처음 먹이는 것이 모유냐? 분유냐?
..분유는 유해균의 밥이다!
2)산모의 만성질염
: 질염은 재발을 잘한다.
. d/t 나쁜음식을 먹어서.
d/t 항생제치료로 인해 유익균의 사멸, 내성
균출현 등 악순환.
: 질염의 유해균을 태아에게 전달할수 있다.
: 치료..나쁜음식을 피하고 유산균으로 질 세정

(3)유해균의 증식의 원인
: 나쁜음식(항생제,여성홀몬,GMO), 여성홀몬 우세조건(치킨,미세플라스틱), 헬리코박터 치료제나 나쁜음식 속의 항생제 등이 유해균을 증식시킨다.

(4)고려할점
: 장내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야 건강.
: 장내 유해균 때문에 단맛이 당길지도 모른다.
: 김치, 요거트를 많이 먹어도 치킨이나 H.P치료
때 항생제를 먹기 때문에 유산균이 죽는다.

(땡똥파님께서 제 영상강의를 요약정리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의 디테일한 내용은 봉봉브러쉬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가(소장균과 대장균) 장수의 열쇠?
–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과민성대장염, 월경전증후군, 우울증, 만성질염, 방광염, 류머티즘 관절염, 칸디다증, 다이어트에 효능

히포크라테스왈 “장에서 노화가 시작된다.”
의학계왈 “80%의 질병은 대장에서 시작된다.”
만일 소장대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영양소를 흡수할 수 없고, 찌꺼기를 제대로 배출할 수 없다. 그렇게 되면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면, 독소를 끼고 사는 것이기 때문에 결코 건강해질 수 없다.
장수국가의 경우 프로바이오틱스를 알게모르게 복용하고 있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가령 일본의 나토, 불가리아의 요거트 등
장속의 미생물이 우리에게 기생해서 사는 것 같지만, 우리의 정신, 행복감 등도 모두 이들에게 달려있다.
톡소플라즈마라는 기생충에 감염된 쥐는 고양이에 대한 공포감을 상실한다. 원래는 고양이로부터 나온 기생충인데, 이 기생충이 쥐의 장으로 들어가면 쥐의 정신에 영향을 준다. 원래 쥐는 고양이의 기척이 느껴지면 도망가는데, 이 기생충에 감염된 쥐는 고양이에 대해 공포감을 갖기는 커녕 성적 흥분을 느끼고 고양이에 가까이 간다. 결국 잡아 먹히게 되어 이 기생충이 다시 고양이의 장내로 돌아간다. 이는 단적인 예로 우리 장 속의 미생물이 정신건강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 지를 보여준다.

행복감을 말할 때 보통 세로토닌을 행복의 호르몬이라고 말하는데, 이 세로토닌의 대부분이 장내에서 합성된다. 만일 위장이 나쁜 사람이라면 세로토닌이 합성되지 않아서 행복감을 느끼기 힘들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 치고 위장이 건강한 사람은 별로 없다. 정신적 스트레스와 행복감은 위장의 건강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그래서 장은 제2의 뇌라고도 불린다.

요즘에는 제왕절개를 많이 하는데, 이것이 사실 아이에게는 굉장히 나쁜 선택이다.
아이가 출산전에는 탯줄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는데, 출산시 모태의 질속이 미생물들이 아이이 코와 입을 통해 들어간다. 원래 출산전에는 아이의 장 속에 대장균, 소장균이 존재하지 않는다. 아이는 출산과정에서 엄마 질속의 미생물을 코와 입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 후 모유, 분유 등을 먹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장 속 미생물이 증식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이 태어날 때 어떤 균이 몸 안에 들어가는가가 유전 이상으로 중요하다. 이런 자연분만이라는 과정 속에서 이런 미생물의 옮김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예를 들면 엄마가 건강한 상태라면 우리가 먹는 프로바이오틱스와 똑같은 세균들이 엄마의 장 속에 살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엄마의 건강이 안 좋은 경우(만성질염 등 여러 건강적인 문제가 있을 경우) 질 속 미생물의 상태도 좋지 않고 그때 태어난 아이들은 당연히 나쁜 미생물을 몸 속에 이식한 상태로 태어나게 된다. 그래서 온갖 질병들을 겪게 된다. 요즘 모유대신 분유를 수유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도 아이들에게 굉장히 나쁜 영향을 미친다. 유산균이 굉장히 좋아하는 물질이 모유에 많이 들어있다. 우유는 송아지에게 완벽한 식품일뿐 아이들에게는 모유가 완벽한 식품이다. 어쨌든 제왕절개를 하면 질 속 좋은 세균을 받을 기회가 없을 뿐더러 나쁜 세균을 받는 경우가 많다. 폐를 이용해서 첫 호흡을 하기 시작할 때 공기 속의 나쁜 세균이 들어가기도 한다. 그래서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들은 자연분만의 아이들보다 자가면역질환이라던지 면역력 관련 질환을 앓을 확률이 굉장히 높다. 그러니까 일단 엄마가 건강해야 하고, 가능하면 자연분만의 형태로 태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처음 몸 속에 들어가는 미생물이 어떤 미생물이고, 그 미생물에게 처음으로 주는 먹이, 즉 모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여기서 알 수 있다. 이런 것들이 아이가 추후 어떻게 자라고 건강할 수 있을지를 결정한다.
나중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주면 되지 않을까? ….대변이식이란 것이 있다. 크론성 대장염과 같은 심각한 경우 건강한 사람들의 변을 캡슐로 만들어 복용하여 자기 장속에 이식하는 방법이 있다. 건강한 사람의 장안의 미생물은 건강하지 않은 사람들의 장내 미생물과는 완전히 다르다. 이런식으로 하면 치료효과가 좋다. 어쨌든 엄마의 건강상태가 가장 중요하고, 어떤 방식으로 태어나고 태어난후 뭘 먹이는가도 중요하다. 가령 엄마가 만성 질염이 있는데(이 경우 항생제 치료가 우선인데, 대부분 재발을 반복해서 더 강한 항생제를 사용하게 된다. 이렇게 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일단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나쁜 음식을 섭취해서 그렇다. 특히 요즘에는 항생제, 호르몬, 유전자 조작,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제품들을 많이 먹는데, 이런 식품을 섭취하면 우리 몸에서 나쁜 세균을 키우게 된다. 또한 만성질염을 방지하려면 질 속에 건강한 미생물이 살아야 하는데, 항생제가 나쁜 세균뿐만 아니라 좋은 세균도 죽여서 결과론적으로는 악성이 될 수 있다. 즉 나중에 나쁜 미생물이 살아남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어쨌든 만성 질염에서 항생제 치료 외에 노력할 수 있는 것은 프로바이오틱스를 분말 혹은 캡슐 형태로 질속에 삽입할 수 있다. 만성 질염을 가진 여성들은 여성호르몬 우세증상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플라스틱, 환경호르몬 등등에 노출되서…이 경우 칸디다 같은 나쁜 곰팡이, 세균들이 장속에서 증식하기 굉장히 쉽다. 이때에는 프로바이오틱스만 먹어서는 안 되고(물론 좋은 제품일 경우 당장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신체는 굉장히 복합적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단일 구조로 효과를 볼 수는 없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첨가하는 것 외에도 섬유질을 많이 먹고, 여성호르몬 우세증상을 가라앉혀야 된다. 가령 나쁜 음식(설탕: 칸디다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들을 덜 먹고, 정 먹고 싶으면 천연 벌꿀을 먹는다(벌꿀은 칸디다가 싫어한다. 일단 달달해서 세균들이 좋다고 먹지만 먹고나서 배탈나서 죽는다. 진짜 벌꿀에는 항생작용이 있고, 삼투압을 유발해서 세균을 죽인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당연히 효과가 있는데, 어떻게 먹고, 왜 먹고, 어떤 치료와 결합해야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만성질염은 항생제 치료 뿐만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를 캡슐의 형태로 질속에 넣을 수도 있고, 분말의 형태는 질세정액과 함께 세척에 이용할 수 있다. 동시에 황체호르몬으로 여성호르몬 우세 증상을 가라앉히고, 더 중요한 것은 나쁜 음식을 먹지 않아서 그런 호르몬들이 체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한다. 많은 섬유질을 섭취하여 환경호르몬이나 여성호르몬들을 담즙을 통해 빠져나가게 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런 호르몬들은 전부 다 지용성이다. 즉, 우리 몸 안에 지방은 담즙을 통해서 분해, 소화가 된다. (담즙때문에 대변이 황갈색이다.) 담즙이 지방을 분해시키고 흡수시키는데, 이 지방을 분해시키는 과정에서 호르몬을 비롯한 나쁜 물질들도 같이 있는데 이를 배출시키는 과정에서 우리 몸은 담즙을 아끼기 위해서 재흡수를 하는 역할을 있다. (이를 담즙의 재흡수라고 한다.) 이 과정에서 여성호르몬이나 환경호르몬이 딸려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사실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다. 그렇기 때문에 섬유질을 많이 섭취해주면 대변의 양이 많아지고 그렇기 때문에 함께 배출되는 담즙의 양이 굉장히 많아진다. 그러면 동시에 함께 딸려 나가는 여성호르몬과 환경호르몬의 양도 굉장히 많아진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건강한 엄마가 자연분만으로 출산을 해서 모유를 수유하면 사람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현재 엄마들이 건강하지 않다. 조선시대 전까지만 해도 여성호르몬 우세증상이란 것이 거의 없었다. 환경호르몬이란 것이 거의 없었고, 먹는 음식들에 항생제를 넣어서 키운 것들도 없었고, 애초에 고기를 많이 먹지도 않았고….그래서 체내 여성호르몬 우세 증상이 많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의 엄마들은 갱년기 증상이 지금처럼 심하지 않았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갱년기 증상이 산업화가 된 나라일수록 심하다고 한다.

우리 몸 안이 세균들은 우리 몸의 세포 수 보다 훨씬 많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은…”내가 과연 내 몸의 주인인가?”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 건강해질 수 있다. 그런데 나쁜 음식이 더 끌리는 이유는 아마도 나쁜 미생물이 우리 몸 속에 많이 때문이 아닐까…만약 우리 몸에 건강한 미생물이 많다면 나쁜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들이 저절로 줄어들 수 있다. 그래서 좋은 세균을 내 몸에 첨가하고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현재 겪고 있는…설탕을 끊을 수 없어요, 술을 계속 마시게 되요….등등과 같은 것들이 저절로 줄어들게 된다.

이제 유익균이 부족할 때 겪을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자.
물론 많은 질병이 있겠지만, 자주 나타나는 것들이 주로 자가면역질환들이 많은데, 왜냐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속에서 천연 항생제 역할을 한다. 또한 장의 세포벽, 점막을 보호한다. 그래서 프로바이오틱스가 많은 경우 장벽이 뚫릴 가능성이 줄어든다. 칸디다, 클루텐(우리 몸 속의 장벽을 공격해서 세포 사이를 느슨하게 만들어 세균들이 그 틈을 타고 혈액으로 들어가 자가면역질환을 만들 수 있다(장누수증후군)), 이런 장누수증후군으로 자가면역질환이 생길 때 가장 흔한 것이 천식,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이 굉장히 많다. 과민성대장염도 당연히 많고, 위염, 궤양 등등도 전부 다 좋은 세균들이 충분하면 칸디다, 헬리코박터균 등이 살기 힘들다. 이들간에는 자리싸움을 하는데 좋은 균이 충분하면 이런 것들이 저절로 줄어든다. 하지만 현재 유해균이 너무 많을 경우에는 프로바이오틱스만 보충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물론 잠깐동안은 증상이 좋아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안 된다. 알레르기 증상도 장의 문제를 해결한 후 사라졌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가령 화분알레르기도 많은 사람들이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고 나서 장이 좋아지고 알레르기가 없어졌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월경전증후군, 우울증 등도 호전된다. 만약 우울증이 너무 심각한 경우에는 5-HTP라는 전구체를 복용할 수 있다. 이는 세로토닌의 전구체로, 몸 속에서 세로토닌으로 바뀐다. 이것이 충분하면 행복감은 늘어나고 식욕은 줄어든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적어서 세로토닌이 적게 합성되면 당연히 5-HTP도 적다. 왜냐하면 이 물질이 세로토닌의 전구체니까…그러니까 바꿔말하면 5-HTP가 적어지면 행복감이 줄고 식욕은 늘어나게 된다. 왜 우리 몸에 나쁜 미생물이 많을 때 식욕이 늘어나고, 튀긴 음식이나 단 음식이 더 먹고싶고, 빵을 먹고 싶고 ….이런 것이 바로 위의 이유들 때문이다. 만성질염, 방광염, 류머티스 관절염(자가면역질환) 등이 모두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받는다.
비타민들의 생산과 흡수장애 : 예를 들면 비타민K, B군들은 전부 다 미생물들이 없으면 합성이 안 되거나 흡수가 안 된다. 그래서 우리가 “난 건강하게 먹으니까 괜찮아.” 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면 안되는 것이, 미생물들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리 좋은 음식을 섭취해도 우리 몸에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홍삼의 경우도 어떤 사람들은 홍삼이 몸에 받고, 어떤 사람들은 홍삼을 먹으면 부작용이 일어난다. 이는 연구에서 그 사람의 장 속에 어떤 세균이 살고 있는가에 따라 홍삼의 흡수 혹은 부작용 여부가 결정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것이 어떻게 밝혀지게 된 것인가하면, 예전에 처음에 의사들이 인삼을 연구할 때 (인삼이 영어로 panax ginseng인데, 이는 불로장생의 명약이라는 의미이다.) 처음에는 쥐에게 정맥주사로 주입했다. 그런데 수개월 거의 일년 가까이 지나도 아무런 효과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고민해보니 한국인들은 인삼을 복용하지 정맥주사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그때부터 쥐에게 경구투여를 했다. 그랬더니 바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발견한 것이 인삼 자체가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장내 세균들이 먹을 때 이들이 만들어내는 대사물질이 우리 몸에 좋은 것임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바꿔 말하면 우리 몸에 좋은 균들이 없으면 홍삼을 아무리 먹어도 무효하다는 것이다. 또 바꿔 말하면 만일 홍삼을 좋아하고 몸에 잘 받는 경우 이를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복용하면 그 효과가 증대된다. 훨씬 더 효율적으로 보약들을 사용할 수 있다.
어쨌든간 비타민들을 우리가 건강하게 먹는다는 것만으로 방심해서는 안 된다. 이런 균들의 도움이 없이는 비타민의 합성과 흡수를 못한다.

칸디다증
칸디다증은 현재 굉장히 만연해 있는 질병이다. 손톱 발톱도 칸디다증으로 변형되는 경우가 많고, 여성의 경우는 만성질염이 많고, 남자던 여자던 항문 주위가 가려운 경우도 성병이 아니라면 칸디다증때문인 경우가 많다. 먹는 음식들이 칸디다가 좋아하는 것들을 먹으면 당연히 늘어난다. 혹은 원래부터 장내 좋은 세균들이 적거나….칸디다균들이 좋아하는 것들은 설탕, 이스트(빵) 등이다. 칸디다가 이것들을 굉장히 좋아한다. 이스트를 좋아하고, 빵도 설탕으로 바뀌니 칸디다가 아주 좋아한다. 여성들이 빵 좋아하고, 군것질 좋아하는 것이 남성들보다 많은 이유가, 일단 체내에 여성 호르몬 자체가 많고, 여성 호르몬이 많을 때 칸디다 같은 나쁜 곰팡이나 세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그래서 칸디다증은 여성의 발병률이 남성보다 8배나 높다. 특히 요즘에 더 많이 발생하는데, 환경오염, 먹는 것들이 쓰레기, 유기농 아니고, 항생제, 호르몬 유사 물질들이 많으니까, 또 “피임약” 피임약을 너무 남용하는데, 가령 남성호르몬은 슈퍼에서 못산다, 약국에서도 못 산다. 그런데 왜 여성호르몬인 피임약은 왜 그렇게 쉽게 쉽게 사용하는가? 피임약을 장기적으로 투여할 경우 나중에 여성질환, 암, 갑상선 질환 등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그 전에 이미 피임약을 자주 복용하면 여성호르몬 우세증이 생겨서 칸디다증이 더 자주 발생한다. 그래서 칸디다가 좋아하는 이스트, 설탕 이기 때문에 빵 같은 음식은 만약 장 건강이 나쁘다면 피해야 할 음식중에 하나이다. 쌀보다 더 안 좋다. 쌀은 그나마…사람들은 현미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상황에 따라 다르다. 만약 장건강이 안 좋은 사람들은 현미 대신 백미를 먹는 것이 낫다. 왜냐하면 현미에는 피틴산이 있기 때문에, 그것이 마치 밀가루의 글루텐과 비슷하게 장을 공격하기 때문이다. 장이 안 좋은 사람들은 현미채식 따라하다 오히려 설사만하고 장이 더 안 좋아질 수 있다. 장이 안 좋은 경우 채소를 많이 먹어도 그대로 설사로 빠져나간다. 그래서 오히려 백미가 몸에 더 낫다. 가장 좋은 것은 곡류를 아예 안 먹는 것이다. 어쨌든 여성이든 남성이든 소장균 대장균이 없으면 장을 보호할 수 없고, 면역기능이 무너지고(장이 면역을 주관할 뿐만 아니라 장에 구멍이 났을 때 가장 많은 세균들이 들어올 수 있으니까) 소장균,대장균들은 우리 몸의 나쁜 물질들을 배출되도록 돕는다(여성호르몬, 환경호르몬), 만약 이들 배출이 잘 안되면 자궁암, 유방암, 전립선문제 등이 생길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진다. 그리고 이런 문제들이 생기기 전에도 피곤하고 감염이 잘 걸리고, 가령 비염, 계절성감기, 근육통, 소화기증상, 설사, 변비, 설사변비의 교차,잔뇨감, 빈뇨, 월경전 증후군, 짜증 등등의 경우가 전부다 우리 몸에 나쁜 세균이 많아서인 경우가 굉장히 많다. 만약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물질인 세로토닌이 많이 합성된다면 덜 짜증나고 행복감을 느끼니까 당연히 우울증도 줄어든다.

난 요구르트를 먹으니까 괜찮아. 난 김치를 먹으니까 괜찮다.
No!!!이렇게 먹어도 프로바이오틱스가 부족한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항생제이다.
항생제는 병이 났을 때 사용한 것 말고도 음식을 통해서도 섭취된다.
닭은 유기농 방목형 닭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값싼 닭들은 대부분 항생제를 투여하고, 빨리 살찌우기 위해서 여성호르몬을 투여한다. 그렇기 때문에 항생제를 평소에 섭취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김치나 요구르트를 자주 먹어도 장내 프로바이오틱스가 적은 경우가 굉장히 많다. 또한 헬리코박터 바이러스(가만히 냅두면 위염, 위궤양, 위암이 생긴다)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복합항생제를 사용는데 그 과정에서 소장균대장균이 많이 죽는다. 그래서 이 치료가 끝나고 나서 헬리코박터균은 죽는데 칸디다균이 증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항생제 치료중에 항생제 복용후 2시간 후에 소장균대장균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이때 너무 비싼, 코팅된 알약 형태는 먹지 않도록 한다. 헬리코박터 치료용 프로바이오틱스는 분말형태나 일반적인 알약 형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이것들이 위산에 녹아서 위장 속에서 풀려나서 헬리코박터와 싸울수 있다.

만일 프로바이오틱스가 우리 몸에 이미 너무 적고 너무 나쁜 균이 많은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장이 안 좋은 경우에도 프로바이오틱스가 좋은 제품인 경우에는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프로바이오틱스를 다 먹고 까먹고 안 사서 며칠간 복용 안 한경우 대변이 바로 다시 나빠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그 이유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이다. 장속의 나쁜균들 특히 칸디다 곰팡이 같은 경우, 이들이 성벽을 쌓을 수 있다. 만약 태어날 때부터 우리 몸 안의 균들이 안 좋은 경우라면 이런 나쁜 균들이 자리를 선점하는데 특히 칸디다가 그런 역할을 한다. 칸디다는 바이오필름이라는 투명막으로 자기 주위를 둘러싸서 좋은 균들이 자리를 뺏으려는 것을 막는다. 그래서 소장균대장균을 먹어주면 이들이 장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잠깐 효과만 내고 대변을 통해 빠져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프로바이오틱스를 안 먹으면 변이 또 나빠지게 된다. 이련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일단 장을 깨끗이 씻어줘야 한다. 대장청소, 관장 등등. / 나는 마그네슘으로 대장청소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산화마그네슘(Magnesium Oxide)은 흡수를 목적으로 복용할 경우 쓰레기가 맞다. 그러나 변비가 있는 경우 설사를 유도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변비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왜냐하면 변비가 있는 경우 장 자체가 무력한 경우가 많다. 즉 장이 힘이 없다. 이 경우 대변을 내보내는 것 뿐만 아니라 글루타치온으로 장세포를 회복시키고, 글루타민으로 장세포의 먹이를 공급해줘야 한다. 즉 장이 무력화된 경우 장에게 에너지를 공급해 주어야 한다. 어쨌든 변비나 칸디다균이 장내 자리잡은 경우 산화마그네슘을 사용해서 시원하게 설사를 계속 유도해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이렇게 마그네슘을 통해 장내 나쁜 세균을 빠져나가도록 배출시켜야 한다. 그 다음 바이오필름 분해제를 복용하여 칸디다의 성벽을 무너뜨린다. 그리고 버버린, 자몽추출물 같은 것들은 천연항생제 역할을 한다. 이 두 영양제는 다른 영상에서 아스피린을 대체할 수 있는 생약제 중 하나로 소개했었다. 버버린, 자몽추출물, 강황 이 3가지는 아스피린 대용으로 쓸 수 있는 정말 좋은 영양제이다. 아스피린같은 부작용은 없다. 물론 더 비싸다. 하지만 이미 위장이 망가져서 아스피린을 먹으면 출혈이 더 생기고, 장점막이 무너져서 나쁜 세균이 들어와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키는 것보다는 낫다. 어쨌든 칸디다나 나쁜 세균들이 너무 증식했을 경우 대장청소를 일단 한 후(계속 설사를 하게 만들어서 일단 내보내고), 바이오필름분해제, 자몽추출물, 버버린 이 3가지를 섞어서 복용하면 효과가 엄청나게 좋다. 이것들이 칸디다를 죽일 수 있는 영양제들이다. 동시에 도움이 되는 것은 간기능을 강화하는 어떤 영양제도 이 과정에서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간이 우리 몸의 독소를 해독하고 예를들면 여성호르몬, 환경호르몬 등이 너무 많을 때 이것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데, 간기능이 떨어지면 증가하는 여성호르몬을 제거할 수 없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치료제를 주어도 항생제 덩어리인 닭을 먹는다든지, 빵을 먹는다든지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글루타민, 글루타치온은 장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간기능에도 도움이 된다. 이미 여성호르몬이 체내에 우세한 경우 이를 제거해주어야 하는데 그 방법중 첫번째가 간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이고, 두번째가 황체호르몬을 사용해서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황체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은 시소같이 서로를 견제한다. 그래서 칼슘마그네슘처럼 서로를 견제하면서 서로를 돕기도 하고..그렇게 밸런스를 맞추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황체호르몬을 추가하면 여성호르몬 우세증상이 줄어든다.

나쁜 세균이 증식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꼭꼭 안 씹어 먹고, 나쁜 음식을 먹고, 위산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위산부족이 이런 질병들에 다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 소화효소, 위산, 담즙을 추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추가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나이가 들수록 위장의 기능이 떨어진다. 그래서 건강한 음식을 먹더라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다.

[/et_pb_text][et_pb_text _builder_version=”4.0.4″ hover_enabled=”0″]

아래의 영상은 프로바이오틱스의 제품이나 종류를 일정기간마다 바꿔주어야하나라는 질문에 대한 제 답변입니다.

[/et_pb_text][et_pb_video src=”https://www.youtube.com/watch?v=RPlU8ZggFYE” admin_label=”Video” _builder_version=”4.0.4″][/et_pb_video][et_pb_text admin_label=”Text” _builder_version=”3.27.4″ background_size=”initial” background_position=”top_left” background_repeat=”repeat”]

– 닥터팬더 패밀리 댓글, 질문과 저의 답변을 뽑아서 정리: 앤님의 댓글

● 자연분만 vs 제왕절개 예전엔 정말 제왕절개 많이 했죠. 얼마나 많이 하는지 저 어렸을 때는 그게 당연한 건 줄 알았다는. 저 아는 언니도 애 낳을 때 얘기하면서, 아무런 문제도 없었는데 산통 겪는 것이 싫어서 제왕절개를 했고 그냥 자고 일어나보니 애가 태어나 있었다 하면서 당연히 ‘제왕절개’ 라고 찬성파였어요. 다행히 아이는 위와 장도 튼튼하고 피부도 좋고 아무런 문제 없이 태어나서 더욱더 그 언니는 자연분만의 필요성을 절감할 일이 없었던 것이죠. 그런데 자연분만의 장점에 대한 것들이 미디어를 통해서도 많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그래도 아이를 위해서 될 수록 자연분만을 하려는 임신부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산부인과에서 근무하는 게 아니니 그 정확한 비율이나 수치야 모르겠지만 그냥 인터넷이나 방송 같은데서도 보면 자연분만을 하려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그런데 의외로 자연분만을 못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골반이 좁거나 속골반이 좁거나 아이를 낳는 중에 사고가 생기거나 하는 등, 별의 별 일이 다 있어서 할 수 없이 제왕절개를 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몇 달 전에 탤런트 함소원씨가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는 장면이 모 프로그램에서 방송이 되었는데 전 자연분만이건 제왕절개이건 출산 장면을 보는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어요. 그전에 아주 잠깐 본 적은 있지만 정말 잠깐이어서 뭔 일이 있었는지도 모를 정도였어요. 그런데 함소원씨는 수술실 들어가는 것부터 보여줬는데 그거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제왕절개라고 쉬운 것이 절대 아니더군요. 갑자기 혈압이 너무 올라가서 임신부가 제 정신이 아니다시피 되고 결국 ‘선생님, 전 안 될 것 같아요.’하는 말까지 하는 걸 보자 심장이 미친듯이 뛰더라고요. 사람이 저렇게 갑자기 죽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다행히 남편이 들어와서 안정을 시키자 혈압이 내려갔고 결국 무사히 출산을 하더군요. 그거 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ㅠㅠ 여하튼 그걸 보니 제왕절개라고 쉬운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요. 하지만 자연분만을 할 수 없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닥터팬더님이 이야기 해주신 자연분만의 장점에 대한 것들은 한국에서도 그동안 미디어 등을 통해 많이 교육이 되어 왔어요. 그래서 지금은 아이를 위해서 자연분만을 하려는 임신부들도 많답니다.

● 프로바이오틱스로 질염 치료 말씀하신 것처럼 프로바이오틱스를 직접 바른다고 해야 하나? 여하튼 그런 방법으로 치료를 하기도 한다는 걸 봤었는데 어디에서 본 건지는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이론적으로 생각해 봐도 효과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 닥터팬더의 답변: 간편하게 식물성 캡슐를 질속에 넣거나, 생리식염수에 프로바이오틱스를 녹여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치의의 도움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 칸디다 과잉 증식 억제 칸디다는 우리 몸에 사는 효모의 하나인데 이게 과다 증식이 되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킵니다. 가장 흔한 질환으로는 한국 여성의 3/4가 앓고 있다는 칸디다성 질염이 있고요, 또 하나는 가려움증입니다. 이런 가려움증은 전신에 걸쳐, 심지어 두피와 눈에까지 나타납니다. 칸디다는 프로바이오틱스로는 해결을 할 수가 없고 같은 효모 계열인 사카로미세스 불라디가 효과적입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효과적인 것이 보스웰리아입니다. 보스웰리아는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데 관절과 연골에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칸디다 과잉 증식 억제 효과도 있고 굉장히 뛰어나더군요.

-> 닥터팬더의 답변: 개인적으로는 보스웰리아를 칸디다 치료목적으로 사용해본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강력한 항염작용이 있고 관절건강에 좋지요. 제 생각으로는 유기유황과 약효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은 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영양제로 치료할시에는 자몽씨 추출물과 버버린, 그리고 바이오필름분해제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대변 이식 이것에 대해서는 한국에서도 몇 번 기사가 났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의 반응은 말도 안 된다는것이었죠. 실제로는 다른 나라에서는 이미 행해지고 있는데 말이죠. 닥터팬더님은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캡슐로 만들어서 입을 통해 복용하는 식의 대변 이식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 전 이런 방법은 처음 들었어요.

대신 ‘장내세균 혁명’을 읽어보면 데이비드 펄머터 박사가 정말로 건강한 사람의 변을 아픈 사람의 대장으로 직접 이식을 하는 것에 대해 말씀을 하고 계세요. 그런데 그런 방법은 미국에서는 허용되지가 않고 있어서 그게 가능한 다른 나라로 옮겨가서 이식을 한다고 하시더군요. 지금은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ADHD인가? 하여간 그런 심각한 문제가 있던 아이었는데 건강한 친구의 변을 그렇게 이식을 받은 후 증상이 굉장히 호전된 사례도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 그랬던가? 아니면 다른 케이스였던가? 헷갈리네요. –;; )

그런데 그런 걸 기사로 접하게 되면 앞뒤 다 자르고 기사가 나오기때문에 일단 거부감부터 갖기 쉬운데 그 원리와 효과에 대해 차근 차근 자세히 설명해주는 것을 들어보면 그렇게 거부감만을 가지지는 않게 될 거에요. 여하튼 그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옛날에 명창들이 연습을 하다 목이 망가지면 똥물을 먹었다고 하는 말이요. 그때는 ‘민간 요법도 꼭 그렇게 엽기적인 걸 썼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보니 그게 다 일리가 있는 행동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닥터팬더의 답변: 앤님 영상찍을때 긴장?흥분? 해서 까먹고 말을 안했는데, 가장 일반적인 대변이식법은 내시경을 통해서 입니다. 하지만 캡슐의 방법도 사용합니다

● 김치 – 최고의 프로바이오틱스 + 프리바이오틱스 식품 장내세균 혁명을 읽다보면 책 전반에 걸쳐서 여러 번 데이비드 펄머터 박사께서 극찬을 하시는 음식이 나옵니다. 바로 한국의 김치입니다.

막연히 김치가 좋다고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지만 왜 좋은지에 대해서는 잘 설명할 수가 없죠.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면, 읽으면 읽을 수록 정말 김치는 최고의 프로바이오틱스 + 프리바이오틱스 음식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단 아주 좋은 프로바이오틱스도 많지만 프로바이오틱스가 좋아하는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도 많습니다.

양파, 마늘에서 나오는 올리고당과 채소의 섬유소 등이죠. 그리고 MSM에 대해 들어보신 분들이 많을텐데 이 MSM이 많이 든 식재료에는 양파, 마늘, 파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토양에서부터 황이 많이 고갈이 되어서 저런 식품으로만 필요한 황을 다 섭취를 해 주기는 힘들기에 MSM이라는 보충제를 통해서 보충을 많이 해 주는데 어쨌든 저런 식품에 황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저런 식재료들을 가열하면 그 성분이 바뀐다고 하죠.

하지만 김치는 날것으로 가열을 하지 않고 만듭니다. 워낙 환경이나 식품의 오염이 심해서 김치 같은 음식으로 충분한 프로바이오틱스를 공급해주기 힘든 장 상태를 가진 분들이 많기 때문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겠지만 김치같은 음식도 깉이 잘 먹어주면 프로바이오틱스들에게 좋은 먹이도 주고 여러 모로 몸에 좋은 영향을 미칠거라 생각합니다.

김치에 대해서는 데이비드 펄머터 박사 뿐만이 아니라 미국의 유명한 기능의학, 자연의학 대가들도 칭찬을 하는 것을 자주 봅니다.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이라면 모두들 김치는 매운 것만 있는 줄 알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그것때문에 김치를 못 먹겠으면 독일식 김치인, 양배추로 만든 사우어크라우트라도 먹으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양배추에는 고이트로젠 성분이 있어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절대 금지인 식품입니다.

그럼에도 심한 것이 아니라면 사우어크라우트처럼 발효시킨 것은 먹어도 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김치를 먹을 수 있으면 굳이 사우어크라우트를 먹을 필요가 없겠죠. 그 책이나 다른 의사들이 추천해주는 가장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식품을 봐도 보면 볼수록 김치가 정말 다양한 식재료와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장 상태가 안 좋은 분들은 음식으로만 그걸 개선시키기는 어렵다는 것을 아시고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제제와 장 환경 개선을 도와주는 좋은 보충제들을 복용해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닥터팬더의 답변: 김치도 매우 좋죠. 다만 요즘 들어가는 소금의 질이 라던지, 혹은 많은 분들이 “저염식”을 할려고 하니까요. 그리고 해외에살면 냄새걱정(다른사람에게 피해가 갈까봐) 피하는것도 많아요. 예전에 박찬호선수 이야기를 들어보셨으면 알거에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김치를 매우 좋아하지만, 김치찌개처럼 많을 열을 가할경우엔, 앤님이 말씀하시는 것 처럼효과적이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김치로 배양되는 유산균은 우리가 다른 발효방식보다도 생존력이 강하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유산균은 죽더라도 다른 유산균들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완전히 낭비라고는 말할수 없겠지요.

미국에서 살면, 먹을때마다 몸에 배이고 또 스스로 신경이 많이 쓰이죠.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마늘 냄새를 싫어하거든요. 오죽이면 그들의 뱀파이어도 마늘을 싫어한다고 할까요..ㅋ 

● 밀가루, 글루텐 장내 유해균이 가장 좋아하는 먹이가 설탕과 밀가루라고 하더군요. 글루텐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은 있으신 분들이 많을텐데 이 성분이 무엇인지, 그리고 몸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선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글루텐은 밀가루나 보리 같은 것에 들어있는 불용성 단백질입니다. 밀가루를 끈적끈적 찰기 있게 만들어주는것이 바로 이 글루텐이죠. 그런데 이 글루텐의 문제는 장내 유해균의 먹이가 되고 장누수 증후군을 유발하는데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성분이라는 것입니다.

아직 장 문제가 없을 때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장누수 증후군이 생겼거나 장투과성이 높아지게 되면 설탕이나 밀가루 같은 것을 먹어줬을 때 몸이 예민하게 반응을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피부가 뒤집어 질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가려움이 나타나기도 하고 다양한 증상으로 그 반응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전에는 잘 먹고 아무 문제도 없었기 때문에 그게 밀가루, 글루텐이 원인이라는 생각조차도 못 하는 경우가 많죠. 저도 그런 케이스였어요. 그런데 우연히 그걸 발견하게 되었고 그 뒤로는 최대한 밀가루 음식을 멀리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면 종류도 좋아했는데 그 뒤로는 거의 안 먹고 있네요. 비단 글루텐 뿐만이 아니라 밀가루 자체가 안 좋다고 하는 의사들도 많은데 여하튼 밀가루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농약 잔뜩 뿌려서 키운 수입 밀가루 뿐만이 아니라 무농약 우리밀을 먹어도 증상은 나타나더군요. 생협에 가면 수입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은 우리밀로 만든 빵이나 쌀빵 같은 것이 나오는데, 문제는 수입 밀가루에 비해 우리밀은 글루텐이 적다보니 우리밀로 빵을 만들때나 쌀로 빵을 만들때 수입 밀에서 추출한 글루텐을 첨가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 경우 농약은 피할 수 있다고 해도 결국 밀가루와 글루텐 역시 섭취를 하게 되는거죠. 어떤 분이 우리밀로만 식빵을 만들어보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 흐물흐물 무너지더라고 하시더군요. 집에서 먹는 것이야 별 상관 없겠지만 아무리 생협이라도 돈 받고 파는 것은 그런 식이면 상품 가치가 너무 떨어져서 글루텐을 따로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밀가루로 만든 모든 음식 자체를 피하는 것이 상책인 것 같네요.

-> 닥터팬더의 답변: 우리나라에서 글루텐을 첨가한다는 건 처음 듯는것 같네요. 미국에서는 글루텐을 제거한 밀가루 재료나 음식들을 많이 파는데요. 사실 이것도 별로 건강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분들에게요. 

말씀하신대로 글루텐은 밀의 단백질인데, 이것이 또 식이섬유같은 역활을 해서 우리가 밀가루를 섭취할때 혈당을 비교적 천천히 올리는데, 이걸 제거할 경우에는 혈당을 훨씬 더 빨리 올린다고 합니다. 

● 벌꿀 미국에서 파는 꿀을 전수조사를 했더니 94% 인가가 벌들에게 설탕물을 줘서 생산한 사양 벌꿀이라고 하더군요. 다른 자료를 보니 수치는 달랐지만 어쨌든 많은 꿀들이 사양꿀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생산된 사양꿀들은 영양분 면에서도 설탕과 별 다를 것이 없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정말 벌이 꽃밭을 돌아다니며 먹이를 먹고 만든 꿀에는 미네랄과 여러 가지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이 마누카꿀인데 이 마누카꿀에는 항생 작용을 하는 성분이 다른 꿀의 4배인가 들어있고 하여간 여러 모로 좀 특별한 꿀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Dr. Axe도 마누카꿀에 대해 소개를 시켜준 적이 있었는데,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하고 어떻게 복용하는 것이 좋은지 등에 대해서도 말을 해 주더군요.

그리고 실제로 그 꿀을 복용한 사람들의 후기를 보니 위염,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 구내염, 입냄새 같은 것에 아주 좋은 효과를 보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면역력에도 좋다고 하고요.

그래서 저도 저희 어머니와 이모께 그 마누카꿀을 사드렸습니다. 두 분다 위염이 있으시거든요. 그런데 더 이상은 보충제도 드시고 싶어하지 않으셔서 식품으로라도 드시라고 주문해 드린 것이죠.

혹자는 마누카꿀의 효능은 과장된 것이고 호주인지 뉴질랜드인지 양봉협회에서 돈을 대서 그렇게 광고를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복용하고 후기 쓰신 분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모두에게 똑같은 효과를 보일 수는 없다해도 효과를 본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데 그저 부정할 수만은 없죠.

마누카꿀을 드실 때는 그냥 숟가락으로 퍼서 복용을 하시고 절대 뜨거운 물에 타서 드시지는 마세요. 좋은 성분들이 다 죽습니다.

Dr. Axe가 권한 방법은 아침, 저녁으로 한 번씩, 1티스푼씩만 섭취하라고 하더군요.

닥터팬더님은 짠.돌.이.라서 마누카 꿀은 안 드시고 일반 무가공 벌꿀을 드신다고 하는데 저도 유기농 무가공 벌꿀 먹어봤어요. 가격이 마누카꿀에 비해 엄청 싸죠. 맛도 좋고요.

하지만 치료용으로는 마누카꿀이 더 효과가 좋은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벌꿀을 먹었더니 나쁜 균들이 죽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네요. 저는 그것도 당이라서 나쁜 균들이 좋아할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사양꿀이 아닌 무가공 천연꿀은 나쁜 균을 죽이는 역할도 하는군요. 덕분에 이 새벽에 꿀 퍼먹게 생겼습니다. 말 나온 김에 한 숟갈… 냠냠…

한국에서는 꿀도 진짜 드릅게 비쌈. 게다가 사양꿀 아닌 것은 찾기도 힘들고 더 더 비쌈. 게다가 한국에서는 무가공 꿀은 본 적도 없어요. 아으.. 증말.. 어떻게 식료품 물가가 미국보다 더 비싸냐고요. 닥터팬더님이 트레이더조인가 뭔가에서 유기농 제품 쇼핑해 오신 거 보면 진짜 입이 떡 벌어져요.

​미국에서는 본브로쓰라고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걸 만들때는 반드시 풀을 먹여 키운 소의 뼈를 사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보니까 동네 마트에서 이따만한 거 한 팩을 10달러도 안 주고 살 수가 있더라고요. 한국은 한우뼈도 엄청 비싸지만 그것마저도 풀이 아닌 수입 곡류를 먹여 키운 것이라서 본브로쓰를 만들수가 없네요. 솔직히 냄새가 역겨워서 설렁탕도 못 먹을 정도인데 본브로쓰가 좋다하니 그냥 관심을 가져 본 것 뿐이라서 그렇게 아쉽지는 않아요.

-> 닥터팬더의 답변: 내가 짠돌이라니…? 부정하고 싶지만 정답이라서 그냥 입다물로 있겠습니다 ㅎ 마누카꿀을 확실히 항염작용이 좋아서 위장염에 효과가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저는 개인적으로 꿀을 매일 꽤 많은 양을 먹기에, 그냥 유기농 꿀로 먹습니다. 그 항염작용 때문에 입냄새에도 효과가 있고, 또 남미 쪽에서는 계피를 좀 섞어서 치약이나 가글 대용으로 아침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감기도 예방해준다고.. 마누카꿀과 본브로쓰(한국의 꼬리곰탕같은거)를 주제로 또 영상을 제작하겠습니다.

● 닭고기 닭고기도 유기농 방목, 이런거 구하기 힘들어요. 생협에서도 고작 무항생제 정도가 최선이니까요. 원래 닭고기 안 좋아하는데 가끔 치킨이 땡길 때가 있긴 있죠. 저는 1인 1닭은 못하는지라 그냥 KFC 같은 곳이나 잠깐 이용하는데 요즘에 계속 치킨 나이트를 하고 있거든요. 밤 9시 이후에 가면 1+1로 먹을 수가 있어요. 그래서 몇 번 먹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해외 의료인들이 보면 기함할 음식이죠. 밀가루 + 나쁜 기름 +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을 맞은 닭의 조합이 바로 후라이드 치킨이니까요. 트레이더조에서 사오신 거 보니까 유기농으로 키운 닭다리인데도 엄청 싸던데 한국은 그런 거 없어요. 그리고 요즘 한국에서는 닭을 잡아 먹지는 않고요 시켜 먹는답니다. ㅋㅋ ​

-> 닥터팬더의 답변: 제가 미국에서 사먹는 닭을 다음에 보여드리죠, 대가리(머리)도 달려있습니다, 완전 유기농ㅋ 이런 유기농 방목 닭을 사서 본브로쓰를 만드는데, 6달러정도면 살수 있습니다. 근데 얘네들이 방목이다보니 슬로우 쿠커를 쓰지않으면 살이 조금 질길수도 있어요. 미국 월마트 같은데서 파는 타이슨회사의 닭가슴살을 왠마한 사람 가슴보가 큽니다ㅠㅠ 상식으로도 이해가 안 되죠.

● 마그네슘 사실 산화마그네슘 정도는 한국에서는 유명 브랜드의 마그네슘 보충제로 쓰여요. 어제 어머니 친구분께서 드시던 제품 뒷면 성분표를 사진으로 찍어 보내달라고 했더니 그 제품도 역시 산화마그네슘이었어요. 유명한 제품인데. 돈도 꽤 비싸게 받는데 말이죠. 한국에서는 그런 보충제들이 엄청 많아요. 그래서 아는 사람들은 직구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에서 변비약으로 쓰는 마그네슘은 수산화 마그네슘이 쓰입니다. 그게 가장 흡수율이 낮다고 하더라고요. 마그밀 같은 제품이 수산화마그네슘을 사용한 변비약입니다. 의사가 말하길, 가장 안 좋은 게 돌코x스 같은 변비약이고 가장 나은 게 마그네슘이라고 하더군요. 마그네슘 자체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너무 강해서, 마그네슘 분자 주변에 물 분자가 겹겹이 붙게 되면 크기가 커져서 장에서 흡수도 안되고 몸 밖으로 배출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마그네슘 분자에 붙은 수분이 대변을 묽게 하거나 설사를 유발하기도 하죠. 그래서 마그네슘 제제를 드시고 그런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은 킬레이트화 된 제품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킬레이트화 된 제품을 먹어도 설사 하는 사람은 하더라고요. 여하튼 그게 저런 원리라는 것을 알아두시면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거에요. 하지만 마그네슘 섭취에 어려움이 생기니 어떻게든 해결을 하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겠죠.

-> 닥터팬더의 답변: 이런 원료들이 굉장히 싸죠, 그렇기에 많은 영양제/보충제 회사들이 이런걸 넣고 채소와 과일을 조금 첨가해서 천연비타민으로 속이며 팝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중에서 만약 제 “종합영양제” 영상을 보지 않으셨으면, 꼭 공부해보시길 바랍니다.

● 바이오필름 분해제 이게 다른 채널에서도 한 번 나온 적이 있어요. 자세한 건 안 나왔는데 복용해 본 사람들 후기를 보니 상당히 부작용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걸 복용을 하는 것이 꺼려지네요. 나중에 제품 추천해주시면서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좀 더 설명을 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 닥터팬더의 답변: “바이오필름 분해제”를 먹을때 많은 분들이 경험하는 부작용은, 많은 분들이 고지저탄/펠리오등등의 저탄을 할때 경험하는 것도 비슷합니다. 나쁜균들이 독소를 뿜기도하고 죽는 과정에서 독소가 대량으로 나오기도 해서, 어떤사람들은 이걸 “명현현상”이라고 하는데 그리 오래 가지는 않습니다. 나쁜 균들이 대량으로 죽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두가지 이상을 느낍니다. 다음 영상에 어떻게 이를 최소화할수 있는지도 말씀드릴께요. 

● 자몽추출물 그렇잖아도 며칠 전부터 자몽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자몽이 굉장히 위험한 과일이더라고요. 같이 복용해서는 안 되는 약들도 많고요. 그런데 자몽 추출물은 다른가요? ​

-> 닥터팬더의 답변: 특별히 이 과일만 위험하다기 보다는, 출혈위험이나 수술전에 아스피린을 먹으면 안되는 개념과 비슷합니다. 자몽은 많은 처방약들의 효과를 증대시키는 부작용이있는데 많은 경우에 필요 이상으로 증대되기 때문이죠. 사실 커피도 처방약을 드실때 비슷한 부작용이 있습니다. 간에서 우선적으로 대사를 하려하기에 처방약이 상대적으로 강해지죠.

● 위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보통 좋은 프로바이오틱스들은 대부분 장용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위산과 담즙에 파괴되는 걸 최소화하기 위해 이중 코팅 기술이라던가 하는 자체 기술들을 사용해서 위산과 담즙에 보다 강하게 만들어진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거꾸로 위에서 이용하려면 위산에 강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쓰면 안 되겠죠. 그러면 좀 싼 걸 써서 장까지 내려보내지 않고 위에서 좋은 작용을 하게 한다는 것까지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프로바이오틱스도 종류가 넘 많아서 어떤 균을 쓰는 것이 위의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 닥터팬더의 답변: 앤님이 말씀하신대로 종류가 너무나도 많죠. 그 중에 헬리코박터랑 맞짱을 뜰수있는 것들은
1) 락토바실러스 람노수스
2)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3)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등이 있고, 얘네들은 헬리코박터균을 강하게 억제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염 또한 개선합니다.

● 장용 프로바이오틱스 고르기 . 생균 제품 . 보장균수 최소 500억마리 이상 . 균주 구성 . 균 공급 회사 . 프리바이오틱스 포함 . 냉장 보관 . 포장 등을 보시고 고르시면 됩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판매회사보다 프로바이오틱스, 즉 균을 만드는 회사가 어디냐는 것입니다. 보통 세계 3대 회사라고 하면, . 듀폰 – 다니스코 . 로셀 . 한센 정도입니다.

한국에서는 셀바이오텍의 듀오락이 가장 괜찮은 것 같아요. 여하튼 위의 균들로 만든 제품들이라면 일단 어느 정도 안심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괜찮은 제품으로 꼽히는 드시모네, 엘포비 플로라, 셀티아이도 사실은 다 듀폰-다니스코사 균을 사용해서 만드는 제품들입니다. 다만 균주 구성과 균수가 다를 뿐이죠. 아이허브에서 볼 수 있는 락토비프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이 제품을 잠깐 복용했던 것이 제가 이전에 먹던 엘포비 플로라와 균주나 포장 등, 여러 면에서 비슷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1000억 짜리를 먹었는데도 이상하게 엘포비 플로라보다도 못하다는 느낌을 받았었어요. 그걸 보면서 균 공급 회사도 똑같고 균수도 훨씬 많은데 정작 나한테 더 필요한 균은 더 적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하튼 썩 맘에 들지가 않았는데 그후 다행히 Garden of life 에서 데이비드 펄머터 박사가 직접 구성하신 제품을 찾고는 더 이상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꿨습니다. Dr. Formulated (의사가 만든) 라고 된 제품들입니다.

그리고 냉장보관은 하면 좋지만 그걸 제품을 고르는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지는 마세요. 한국에서 냉장고에 보관해서 팔거나 아이스팩 넣어서 보내주는 제품들도 사실은 그 이전에는 그냥 실온 유통된 제품들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것보다는 일단 좋은 제품을 사신 후 집에서만큼은 냉장 보관을 하세요. 실온 보관 가능한 제품이라고 해도 그건 보통 25도 이하, 최고 30도 이하에서나 그렇다는 것이고 일단 온도가 높을 수록 균들이 죽을 확률도 더 높아집니다.

그러니 실온 보관해도 된다고 한 제품들도 이왕이면 집에서는 냉장고에 보관해서 드세요. 생균이 좋냐 사균이 좋냐 말들이 있는데 일단 효과면에서는 생균이 훨씬 빠르고 좋습니다. 사균이라고 해서 아무 도움이 안 되는 것은 아니고 다른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기때문에 개체수를 늘리는 역할을 한다고도 합니다. 여하튼 생균 제품, 그리고 좋은 균을 사용하고 균수가 많은 제품은 쌀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는 지출을 하셔야 해요.

하지만 반드시 좋은 제품으로 드시는 것이 결국 훨씬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실거에요. 저는 처음 먹을 때부터 괜찮은 제품들을 먹어서 효과도 바로 보고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에 대해 놀라게 되었는데 프로바이오틱스를 먹고 죽은 사람도 있더군요. 그래서 네이버에 쳐 봤더니 세상에… 무슨 듣도 보도 못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그렇게 많은지… 야매(?) 제품이 가장 많은 건강기능식품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말씀드렸듯이 프로바이오틱스는 꼭 믿을만한 회사의 균을 사용한 제품을 사세요. 그러면 부작용이라는 것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초기 2-3일 정도 가스가 차는 정도 말고는요.

그리고 어떤 경우 간혹 초기에 오히려 변비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유는 균들이 장속에서 자리를 잡으면서 장속의 수분을 림프구로 올려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장이 마르게 돼서 변비가 생길 수도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텀을 늘리고 양을 줄이고 물을 마시면서 적응을 시켜주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런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난다고 해도 좋은 균을 사용한 제품은 빠른 시간 안에 정상적으로 회복이 되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며칠 전에 어머니 친구분이 드시는 프로바이오틱스 사진을 보내오셨는데 약국에서 미제라고 하고 팔았다고 그러고 균주를 보니 균주는 다양하게 들어있었어요.

그런데 균 공급회사가 어디인지 적혀 있지가 않더군요. 그리고 몇 마리인지도요. 그런데 가격이 한 달분이 2만원이었어요. 좀 더 알아봤더니 100억마리도 아니고 2천4백억마리였어요. 표기된 기준치의 70% 이상 미달이었죠. 그래서 식약처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 명령까지 내린 제품이었어요.

​그래서 어머니 친구분께 그 기사를 보내드렸고 그 친구분이 약국으로 가서 그걸 보여주면서 반품과 환불을 요구했더니 약국에서는 자기네들은 식약처로부터 그런 사항을 전달 받은 적이 없고 환불 못해준다면서 배째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할 수 없이 그냥 드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프로바이오틱스 역시 약사가 좋다고 하거나 남들이 좋다고 하는 말만 듣고 무조건 살 게 아니라 위에서 말씀드린 조건들이라도 따져보고 사시기 바랍니다.

-> 닥터팬더의 답변: 우선 한국에서 어떤 제품들이 있고 좋은지 전혀 몰랐기에 앤님의 정보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좋은 유산균 제품을 골라야 한다는 것도 완전 동감합니다. 제가 모든 영상에서 말씀드리듯, 비타민C같이 모든 회사가 거의 동일한 원료를 쓰는걸 제외하고는 (아스크로빈산) 프로바이오틱스, 글루타민, 코큐텐, 글루타치온 같은 영양제들은 회사마다 제품마다 천차만별입니다. 그렇기에 제가 제품들을 직접 써보고 환자분들께도 추천한지 14년이 되었습니다. 제 추천 제품들은 블로그에 있는 “추천목록”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 닥터팬더 패밀리 댓글, 질문과 저의 답변을 뽑아서 정리: 김찐뽀콩님의 댓글

배에가스가 많이차서 항상힘들어요..변은뭉치지도않고 항상풀어지는변을봐요.가든오브라이프여성용유산균을 먹기시작했어요..요거트도한통씩먹고요..이유산균이효과가좋을지모르겠어요​

-> 닥터팬더의 답변: 나쁜균이 너무 자리를 잡았거나, 나쁜 음식을 드시고 계실수도있어요 1) 인스턴트음식들 2) 콩 종류 3) 우유등

다른영상들도잘보고있습니다.제가 아침에 두유를마시고 저녁에 레몬을1개반정도 항상즙을내서마시는데요.콩얘기가나와서 걱정이되서요. 레몬즙은괜찮을까요?

-> 닥터팬더의 답변: 네, 근데 위장이 약하시면 레몬즙/식초/커피등을 공복에 드시는 것 만으로도 변을 풀어지게 볼수 있어요

– 닥터팬더 패밀리 댓글, 질문과 저의 답변을 뽑아서 정리: 프리타임님의 댓글

선생님 안녕하세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칸디다균 죽이기위해 공복시 (하루2번) 바이오필름분해제 자몽씨 베르베린 먹고 있고요. L글루타민, msm, 비타민c,d 오메가3, 베타인, 아연, 글루텐 레스큐 이것들은 아침 점심 저녁 식후에 먹고 있는데 혹시 장복시에 신장이나 간에 무리를 주지 않을까 싶어서요. 피검사와 병행해서 먹는게 맞을까요?​

-> 닥터팬더의 답변: 프리타임님, 좋은 질문이네요. 그리고 건강의식이 높은게 보여서 기쁩니다. 저는 항상 주치의의 감독하에 모든 건강/의학/영양적인 선택을 하라고 말씀드립니다. 물론, 이런쪽의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의사를 주치의로 둬야겠죠. 당연히 피검사와 병행해서 하는게 좋아요. 다만 원료와 질이 고급인 영양제들은 제대로 사용할경우 간과 신장에 무리를 주지 않아요. 물론 자가진단/메가도스 용법을 남용하거나 지병이 있을 경우는 제외입니다. 제가 모든 분들께 말씀드리는 “기본영양제” (뭔지 감이 오질 않으시면 제 채널에서 더 공부해보시길 바랍니다)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위해서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아마씨” + 자몽씨추출물/바이오필름분해제/글루타민/유기유황 거기에다가 여유가 되시면 페퍼민트오일(박하)과 글루타치온을 추가할수 있습니다. 많은 영양제를 챙기려는것보다는, 제가 추천드리는 원료와 질이 고급인 영양제를 고르시길 바랍니다. 제가 추천하는게 아니더라도 알려드리는 주의사항에 따라 고르시면 됩니다​

Relat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