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체호르몬이 남성탈모, 여성탈모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이유

황체호르몬으로 남성탈모, 여성탈모를 치료한다고?

대부분의 전문가, 미디어에서는 두피만 관심있게 보는 경우가 많다. 두피가 건조하다, 염색을 자주한다 등등. 하지만 이런 점들은 나이와 무관하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염색, 파마 등을 많이 하기 때문에 만약 두피만이 문제라면 연령대가 문제가 되지 않아야한다. 하지만 나이가들수록 남성탈모가 증가한다는 점은 두피만의 문제가 아님을 뜻한다. 남성의 탈모는 거의 100% 유전임에도 황체호르몬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이미 탈모가 진행된 상태라면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직 탈모 전이라거나 진행초기라면 탈모를 늦추거나 멈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남성에게 황체호르몬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있다.
코티솔은 염증을 억제하는 호르몬인데, 현재 미디어에서 악명을 떨치고 있는데, 사실 우리 몸에서 코티솔이 없으면 죽는다. 왜냐하면 우리 몸의 모든 염증을 효과적으로 억제시키는 것이 그 호르몬이 역할이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견디고 조절하게 해준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쌓일때 코티솔이 높아진다는 말은 스트레스를 처리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코티솔의 전단계가 황체호르몬이다. 그래서 남성, 여성 모두 황체호르몬을 생성할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는 배란과 연관이 있다. 이 황체호르몬을 보충함으로써(크림의 형태가 간대사를 거치지 않아 파괴당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혈류로 흡수된다.) ….남성 먼저 들어가죠. 왜냐면 남성이 탈모가 특히 더 많으니까.
남성 탈모가 생기는 이유는 크게 2가지 이유때문이다. 두피의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호르몬적인 문제만 놓고 보면 2가지 이유가 있다.
탈모가 발생했을때 전립선비대, 성욕감퇴, 피로, 여성형유방 등과 같은 문제도 함께 동반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특히 전립선이 비대해져 요도를 압박하기 때문에 소변을 보는 것이 시원치 않거나, 성욕이 감퇴하거나 피로하거나 여성처럼 유방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음주를 많이하고 비만한 사람들…

왜 이렇게 되느냐? 2가지 이유가 있어요.

1. 남성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이 부족하거나
1) 직접 – 남성호르몬 증가, 여성호르몬의 직접적 억제
2) 간접 – 5알파 리덕테이스 억제 / DHT 전환을 억제하여 간접적으로 효과
2. 여성호르몬이 많아지거나 – 아마씨 섬유질, 담즙

남성호르몬은 나이가들수록 줄어든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게다가 코티솔은 황체호르몬으로 생성되기때문에 황체호르몬도 날이 갈수록 줄어든다.
1) 직접적으로 황체호르몬을 보충하면 -> 남성호르몬을 증가시킨다. 왜냐하면 황체호르몬은 코티솔을 만들 수 있고, 또한 코티솔이 충분할 경우 남성호르몬, 여성호르몬의 생성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이동한다. 즉 황체호르몬이 결국에는 남성호르몬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여성호르몬을 직접적으로 억제시킬 수 있다. 왜냐하면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이 밸런스가 맞아야 건강한데, 남성도 황체호르몬을 분비했을때 똑같은 상황이 발생한다. 이것이 칼슘과 마그네슘의 역할과 비슷하다. 서로서로 필요하면서 항상 견제하는 그런 관계이다. 그래서 항상 밸런스를 맞추려고 하기 때문에…황체호르몬을 보충했을때 체내에서 황체호르몬이 증가되니까(즉 황체호르몬이 양적으로 증가해 힘을 얻으니까) 여성호르몬을 직접적으로 억제할 수 있게 된다. 물론 남성의 체내에서 여성호르몬이 이미 너무 적다면 황체호르몬이 여성호르몬을 억제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즉 무한대로 억제시키지는 않는다는 것.

2) 간접적으로는 황체호르몬이 남성의 몸 안에서 5알파 리덕테이스라는 효소를 억제시킨다. 이게 뭐냐면…남성호르몬이 이 효소에 이해서 DHT라는 물질로 바뀌는데, 이게 DeHydroTestosteron이라는 물질이다. 여기에는 좋은 점이 있고, 나쁜 점이 있다. 좋은 점은 이 효소가 근육에 작용하면 근력을 엄청나게 상승시킨다. 그런데 동시에 탈모를 일으키고, 전립선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요즘 근육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도핑을 할 때 가장 많이 쓰는 약물 중에 하나가 DHT이다. 특히 근력을 강화시키려는 목적으로 스테로이드를 쓰는 분들일수록 이런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런 약물때문에 탈모가 진행된 경우가 많다. 이때 황체호르몬을 보충하면 결과적으로 DHT가 줄어든다. 물론 DHT가 많을 때보다 근력이 적어질 수 있는데 그것은 정상이라는 것…일반적인 남성의 몸은 DHT를 무한대로 올리지 않는다. 올리면 아까 말했던 이런 결과들이 발생하기 때문에…그래서 DHT를 억제하면 간접적으로 탈모나 전립선비대를 억제하는 결과가 나타난다. 다시한번 말할께요…1번에서 나이가 들수록 남성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이 부족해지죠, 그래서 황체호르몬을 보충해주면 직접적으로는 남성호르몬을 증가시킬 수가 있고, 왜냐하면 부신피질에서 남성호르몬으로 바뀔 수가 있으니까, 또한 직접적으로 여성호르몬을 억제시킬 수 있으니까…여성호르몬이 많을 때 혹은 환경호르몬같이 여성호르몬처럼 우리 몸을 속이는 그런 호르몬들이 체내에 많이 쌓일때 탈모나 전립선비대 등이 많이 생긴다. 왜냐하면 여성호르몬이나 환경호르몬이 전립선에 달라붙어서 전립선비대를 일으키고, 탈모를 일으킨다. 갑상선에 들러붙으면 피로, 비만이 생긴다. 왜냐하면 갑상선이 정상적인 역할을 못하면 우리 몸의 칼로리를 소모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성호르몬을 직접적으로 억제시키면 갑상선의 기능도 올라가고,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경우도 적어지고, 탈모도 적어진다.
두번째로는 간접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어떻게? 5알파 리덕테이스라는 효소를 억제시킨다. 그래서 남성호르몬이 DHT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해서 체내 DHT가 적어지기 때문에 전립선비대, 탈모 등과 같은 부작용들을 억제시킬 수 있다.

2. 여성호르몬이 많아질때, ….여성호르몬이 많아지는 이유가…고기 같은 데 전부다 여성호르몬을 넣는다. 축산업쪽에서는 짧은 기간에 많은 양의 고기를 팔아야 하니까 빨리 살을 찌워야 한다. 그래서 운동을 안 시키고 여성호르몬과 항생제를 주면 얘네들이 살이 뒤룩뒤룩 찌고 병도 잘 안걸린다. 그래서 이런 호르몬이 많이 들어간 고기를 먹으면 남성체내에도 여성호르몬이 많아진다. 또 환경호르몬의 영향도 있다. 가령 플라스틱이라던지, 오염된 물, 공기 등등에 전부 환경호르몬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들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이 많아지는 증상들을 겪게 된다. 탈모,전립선비대, 성욕감퇴, 피로, 여성형유방 등등

그래서 황체호르몬으로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지만…여성호르몬이 많아지기 때문데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부족한 것이 왜 문제가 되느냐….우리 몸에서 여성호르몬을 배출시키는 가장 큰 방법은 대변이다. 문제는 담즙을 통해 재흡수된다는 점이다. 담즙이란 지방분해를 목적으로 담낭에서 분비되는 소화액이다. 담즙때문에 대변색이 황금색 혹은 갈색을 띄는 것이다. 여성호르몬이 지방질에 잘 녹기 때문에 담즙을 따라서 대변으로 배출되는데, 담즙이 재흡수되는 시점에서 여성호르몬도 재흡수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방지하는 것이 식이섬유이다. 식이섬유가 장에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많은 답즙을 끌고 밖으로 나간다. 그러니까 대변량이 많아진다는 의미이다. 식이섬유를 많이 먹으면 대변량이 늘어난다. 그때 가지고 나가는 담즙의 양도 늘어나고 거기 섞여 있는 여성호르몬의 양도 늘어난다. 그렇게 배출시키지 않으면 뭐가 문제가 되냐면, 간이 더 많은 역할을 해서 남아도는 여성호르몬을 파괴시켜야 한다. 그렇게 되면 간이 너무 많은 일을 해야해서 힘들어진다. 그럼 결과적으로 간에 무리가 가고, 몸이 피로해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그 점을 꼭 알아야 한다.
아마씨 같은 질 좋은 식이 섬유를 많이 먹으면 대변을 통해서 남아도는 …체내에 너무 많이 있는 여성호르몬들이 밖으로 배출된다.

여성탈모의 경우….두 가지 원인이 있다.
1. 황체호르몬이 부족하거나 : 부신피질에서 안드로겐생성, 남성화 진행(탈모), 배란 안 됨.
보충시 반년 정도 회복시간이 걸림.
2. 여성호르몬이 너무 많거나, 인슐린 저항, 월경없음, 불규칙자궁출혈, 여성탈모

첫번째를 말해볼께요. 황체호르몬이 부족하면 당연히 배란이 안된다. 그때 여성 몸의 부신피질에서 안드로겐이란 것을 생성한다. 안드로겐이란 몸 안에서 남성호르몬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남성화되는 변화가 생긴다. 가령 남성형탈모(정수리탈모), 심할 경우 수염이 나기도 한다. 이것은 황체호르몬이 장기간 부족할때 생기는데, 본격적인 탈모가 시작되기 전에 일반적으로 배란이 안 되는 현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물론 임신이 안 되겠죠. 어쨌든간에 보충시에 반년정도 기다려야 한다. 왜냐하면 하루아침에 탈모가 생긴 것이 아니다. 오늘 머리가 빠진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게 발생하려면 굉장히 많은 화학적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이는 황체호르몬이 장기간 부족했을 때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형 탈모를 회복하려면 최소한 반 년간 크림을 사용해야 한다. 반년정도가 되면 대부분 회복을 하긴 하는데, 그 정도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두번째는 남성의 경우와 동일하다. 여성호르몬이 너무 많아서이다. 특히 요즘에는 식생활이 불규칙하고 당분이 많은 것을 많이 먹으니까 비만인 여성이 굉장히 많은데, 비만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비만하면 세포에서 여성호르몬을 많이 분비하게 된다. 또한 그것뿐만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데, 이로 인해 굉장히 문제가 될 수 있다. 뭐냐면, 여성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은 시소처럼 서로 밸런스를 맞춰주는 역할을 하는데, 한쪽이 너무 많아지면 다른 하나는 줄어들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월경이 당연히 없어지고, 월경은 없는데 불규칙적으로 작용해서 출혈이 생기기도 한다. 그리고 결국에는 이것도 여성탈모가 생긴다. 그래서 황체호르몬을 보충할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고, 식생활을 개선해서 살을 빼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 만약 그 중 어느 하나가 빠지면 이 상황을 되돌리기 굉장히 힘들다.

남성형 탈모는 굉장히 익숙한데, 이는 전적으로 유전에서 온다. (1. 남성호르몬과 황체호르몬 부족 / 2. 5알파-리덕테이스에 의한 DHT 생성)
왜 유전에서 오고 어떻게 발생하냐는…위에서 말한 과정을 거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발생을 안 했거나 초기라면 황체호르몬을 보충함으로써 도움이 될 수 있다.

여성형 탈모는 요즘 굉장히 많아지는데, 남성호르몬 신체에서 여성호르몬이 많아지듯이, 환경적인 오염이나 약물 등의 문제로 인해 …즉 식생활때문에 체내 여성호르몬이 너무 많아져서 불균형이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황체호르몬의 절대량이 부족하거나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예전에 여성형 탈모는 굉장히 적었다. 그 당시 탈모는 영양부족때문이 컸다. 신체는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는 것들부터 포기하기 시작한다. 임신, 월경, 여성의 피부, 모발 등은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기 때문에…인체는 항상 생존을 위한 선택을 한다. 요즘에는 …물론 지금도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는 경우 탈모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보다 환경호르몬의 유입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또한 요즘에는 너무 많은 피임약을 쓴다. 콘돔을 써라. 여성호르몬을 피임약으로 쓰면 이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굉장히 많다. 특히 더 문제는 여성호르몬 과잉으로 인해 생기는 여성형 암, 종양 등이 생길 가능성이 굉장히 많고, 또 그렇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볼 때 갑상선이 무너진다. 왜냐하면 남성의 신체에서는 여성호르몬 혹은 환경호르몬이 전립선에 달라붙어 전립선에 문제를 일으킨다고 했는데, 똑같은 현상이 여성의 몸에서 발생하는데(사실 남성도 마찬가지이다) 갑상선에 여성호르몬이 달라붙어서 갑상선의 기능을 망가뜨릴 수 있다. 그래서 살이 더 찌고, 몸이 춥고, 에너지가 없고…등등의 경우가 발생한다. 장기적으로는 저하증 혹은 항진증이 생긴다. 다음 영상에서는 황체호르몬과 피부, 혹은 황체호르몬과 암을 얘기해볼까….어쨌든 그런류의 주제가 굉장히 많다.